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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못(상신지)
대화명: 박내

등록일: 2009-01-03 12:19
조회수: 5257

SSM10525.JPG (319.5 KB)
SSM10520.JPG (283.4 KB)

새못(상신지)

잘가라... 제 집으로 보내주기건 한컷...^^

워낙 유명세로 많이 알려진 곳이죠...
시간을 약간 거슬러 올라가, 제가 초등학교 2학년 처음 낚시를 시작 했던곳 입니다...
일명 조립낚시~^^ 지금도 나오고 있더군요,,,
몰래 밥 한주걱 퍼담아 조립낚시 하나 사고, 의성읍에서 구봉산을 도보로 넘어 헌못?을 지나 새못에서 낚시했던 기억이...
그땐 담구면 나왔는데...ㅎ~
5학년때 어느날 할아버지 자전거를 몰래타고 새못에 가다가,,,
8톤 샤니빵차와 아찔한 키스도,,, 자전거는 완죤 차 바퀴에 깔려 박살이 나구 다행이 조상님이 도우셨는지 저는 한 이틀 병원신세 졌던 기억도 나네요~~~

새못에서의 제 최대어는 월척에 조금 못 미치는 30Cm로,
위의 사진은 지지난해(2007)에 봄 산란기후, 새벽 2시경 3.0칸에 새우를 물고 올라온 77Cm의 잉어 입니다... 약 30분후 55 한수 추가...
휴~ 건지느라 쌩쑈를 했습니다...^^ 저것이 붕어 였다면...ㅎㅎㅎ
아침에 사장님 조황확인차 오셨다가 잉어라꼬 사진도 안찍어 주고 기냥 가니네요~ 잉어두 고긴데...섭섭ㅋ~
이곳 새못은 역시 산란기때가 가장 좋은 조과가 보였으며,
다가오는 봄 산란기때 한 번 도전하시는 것도 괜찮지 싶네요...
단지 유명세로 쓰레기가 넘치는게 너무 안타까웠으며, 이러다 낚시금지 푯말에 그 추억을 잃어버릴까 겁도나고,,,
제발 자기것만이라두...^^
항상 안출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허접 박내 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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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상 2009-01-04 02:46:31

흐미 잉어라도 엄청난 체고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몸보신으로 그만이죠. 언제든 저런놈만 나온다면 반갑지 않을까요?
지금이야 상신지에서 붕어 4자 잡았다고 한들 그렇게 놀라진 않을것(?) 같지만 저런 잉어를 잡는다면 허약체질의 아님 몸풀고난 산모라면 달려 오질 않겠습니까
대단합니다

미친붕어 2009-01-05 07:52:42

상신지라..........................
한겨울에도 붕어 얼굴 보여주는 ........ 아주 유명한 곳이지요.
잉어 크기가 장난이 아닌데여....... 손맛은 지대로 보셨겠당............................

무한워리 2009-03-16 11:39:45

상신지>>>>>>>
지가 요새 몸이 많이 허약해져는데 보신함 해볼가요......ㅋㅋㅋㅋㅋㅋ
잉어에게 박내님이 잡히신거 같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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